힘의 원천인 회원 확보에 전력투구할 것”

제 18대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가 기아자동차 조지아공장이 들어서는 라그란지시를 비롯해 한국의 강남시, 중국의 북경시 등 각 지역 상공회의소 등과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 향후 한인 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모색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영범)는 지난 16일 오전 강남일식에서 가진 기자 상견례를 통해 최근 들어 구성을 완료한 신임집행부 소개와 함께 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진할 신규 사업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영범 회장은“제 18대 집행부는 무엇보다 상공인단체의 힘의 원천인 회원확보에 전력투구할 결심”이라며“따라서 신규사업 결정 시 회원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들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우선 미국을 비롯해 한국, 중국 등 여러 도시의 상공회의소와 자매결연사업을 맺음으로 인해 활동범위를 확대시키는 것이 그중에 하나”라며“활동범위가 넓어지면 한인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이 자연히 많아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상공회의소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길이 많다고 인식되기만 하면 대다수가 자영업자인 한인들이 회원등록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상공회의소측은 이외에도 자영업 운영에 있어 가장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동남부에 있는 한인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앙케이트를 대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제 18대 신임 집행부는 다음과 같다.

▲회장-이영범 ▲수석부회장-이상용 ▲부회장-최민수, 제임스 홍, 김영옥 ▲기획실장-문두곤 ▲홍보실장-남궁경희 ▲외교실장-이재석 ▲정책실장-장태호 ▲정보실장-금준혁. <김선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