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 수필문학가협회
올해부터 신인상 공모
재미수필문학가 협회(회장 조만연)가 신인상을 신설한다.
수필가협회는 여러 문학단체와 문예지에서 수필 신인상 제도를 운용, 자칫 신인상 난립현상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그간 신인상 공모를 하지 않았으나 책임있는 수필문학 단체가 수필가 탄생과 육성을 도와야 한다는 뜻에 따라 올해부터 신인상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수필문학가로 이미 등단한 기성문인을 제외한 미주 거주 한인이며 미발표 수필 3편을 오는 8월31일까지 수필가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입상자 발표는 10월1일, 상금은 당선작 한 명 500달러, 가작 2명 각 200달러. 입상자에게는 수필가 협회 회원자격을 부여하고 문단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조만연 회장은 “신인상의 취지에 맞는 수준높은 작품을 뽑아 미주 수필문학의 수준 향상을 꾀하겠다”며 특히 “남가주 이외 지역의 수필문학 애호가들이 적극 응모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8년 전 설립된 수필문학가 협회는 매년‘재미수필’을 발행하고, 매월 자체 공부모임을 통해 내실을 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인상 응모작 접수처:6727 Buffalo Ave. Valley Glen, CA 91401 문의:(818)246-0563, (818)599-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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