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마약퇴치를 위한 피아노 듀오 연주회 출연자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스텔라 강, 안성대, 박순방 교수, 장진경씨.
22일 한국문화원… 제주대 박순방 교수등 4명 출연
LA 한국문화원(5505 Wilshire Bl.)이 22일 오후 7시 ‘청소년 마약퇴치를 위한 피아노 듀오 연주회’를 개최한다.
음악을 통해 청소년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기 위한 이번 행사는 제주대학교 음악학과 박순방 교수와 장진경, 강 스텔라, 안성대 등 4명이 출연한다.
제주피아노학회 회원인 연주자들은 대학에서 후진을 양성하며 왕성한 연주활동을 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제주피아노학회는 피아니스트 상호간에 화합을 도모하고 학술적 연구와 연주를 통해 제주의 음악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9년 설립된 단체다.
이번 행사를 담당한 문화원의 테미 정은 “아시아 마약 남용 방지 기구, 나눔선교회 등을 초대 음악을 통해 마약퇴치의 의미를 다져보는 시간을 만들었다”며 “이번을 시작으로 앞으로 이런 문제들에 대해서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연주되는 음악은 연주곡은 파헬벨의 캐논, 리스트의 헝가리 광시곡, 드보르작의 슬라브 무곡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이며 피아노 두 대와 연주자 네 명을 위해 편곡한 곡들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나 예약을 해야 한다. 문의 (323) 936-7141
<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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