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윤일상과 프로젝트 싱글 ‘PDiS’ 출시
가수 조PD가 남몰래 입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조PD는 최근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05년 3월 결혼한 뒤 올해 1월 아이 아빠가 된 후에는 서울 강남에서 힙합클럽을 운영해 왔다.
입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지만 조PD는 이후에도 꾸준한 음악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첫 신호탄으로 인기 작곡가 윤일상과 함께 프로젝트 싱글 ‘PDiS’를 다음달 1일 발표한다.
’PDiS’는 합작품을 원하던 윤일상과 조PD가 기획해 만든 싱글로 타이틀곡 ‘홀드 더 라인(Hold The Line)’을 포함 총 3곡이 수록됐다. 제작사는 윤일상의 대중적 코드와 조PD의 사회 비판적 가사를 접목했다고 이번 싱글을 설명했다.
윤일상이 작곡한 ‘홀드 더 라인’은 조PD와 신예 여성 4인조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함께 불렀고 뮤직비디오에도 동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PDiS’는 출시에 앞서 23일 온라인 음악사이트 ‘멜론(www.melon.com)’을 통해 먼저 공개된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해리 기자 dlgo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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