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MTI, 페더럴웨이 설명회서 한인업주들에 당부
비용 싸고 기간도 경쟁업체보다 상대적으로 짧아
한국정부 산하기관인 한국 생활환경 시험연구원(KEMTI)가 25일 페더럴웨이에서 설명회를 갖고 수출·입 물품 시험은 꼭 한국 연구원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세계 해외무역협회 워싱턴지회(회장 도정숙)가 주최한 설명회에서 박갑록 KEMTI 원장은 UL, SGS 등 세계굴지의 시험연구원과 견줘 KEMTI의 기술이 전혀 뒤지지 않는다며“특히, 유전자변형 식품과 유해 중금속 검사 분야에서는 KEMTI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랑했다.
일반적인 무역절차상 수출업자는 수입국의 환경 및 무역 규정에 따른 수출품 시험연구를 KEMTI 등 시험연구원에 의뢰하게 되며 연구원은 수입국 규정에 의거해 시험을 벌여 그 조사결과를 수출 서류에 첨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현재 전 세계 무역제품 시험연구 시장은 대략 10조원 규모로 KEMTI 등 300여 한국 연구원이 이중 2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국정부 가 직·간접적으로 운영 중인 시험연구원은 모두 7곳이다.
박 원장은“KEMTI은 기술 외에 비용 면에서도 선두 경쟁업체보다 최고 10배 가량 싼 경우도 있으며 검사기간도 비교적 짧아 KEMTI를 이용하면 무역비용을 상당히 절감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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