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체증이 가장 심각한 곳으로 지적되고 있는 메트로애틀랜타 순환도로 I-285하이웨이 선상의 I-75부터 I-85하이웨이 구간의 문제해결을 위해 상하 2층의 차도를 가진 DDR(Double-Decked Roads)도로가 건설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조지아교통국(GDT)의 한 도로설계자가 최근에 거론한 DDR 도로는 유럽과 일본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데 반해 미국에서는 텍사스주 오스틴과 휴스턴 등 일부 지역에서만 있는 독특한 형태의 도로형태.
이번 안을 제기한 GDT 소속의 데이빗 스터즈틸 도로기술과 과장은 “DDR 도로형태가 아직까지 일반인에게 익숙하지는 않지만 하루에 25만대의 차량 운행으로 애틀랜타 지역의 최대 교통체증 지역인 I-75부터 I-85 구간에 안성맞춤이라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주정부가 I-285하이웨이에 야기되고 있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결하고자 오랜 세월에 걸쳐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아직까지 해결책을 마련하지 못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한편 GDT는 조만간 이번 안을 지금까지 나온 여러 다른 안들과 비교분석해 경비가 적게 들면서 보다 효과적인 면에 초첨을 맞춰 최종 결정지을 방침이다. <김선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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