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카우스키 알래스카 주지사, 권찬호 총영사에 밝혀
한-미간 VWP 및 FTA 협상 적극지지 표명도
알래스카 주정부가 비자면제프로그램(VWP) 및 자유무역협정(FTA) 등 한-미간의 현안 타결을 적극 지지하는 한편 노무현 대통령의 방문도 요청했다고 시애틀 총영사관이 발표했다.
프랭크 머카우스키 지사는 부임인사차 앵커리지 집무실을 방문한 권찬호 시애틀총영사에게 이같이 밝히고 주 내의 개스·석유 등 광물자원개발과 교량건설사업 등 각종 프로젝트에 한국업체들의 참여를 촉구했다.
머카우스키 지사는 또,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미 태평양 연안주 합동회의에 참석할 뜻을 밝히고 한국-알래스카주 간 경제사절단 교류문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총영사관은 덧붙였다.
이날 권총영사의 주지사 면담에는 윌리엄 놀 상무장관과 한인 선 김 국제무역담당관이 배석했으며 권 총영사는 이어 수워드에 소재한 현대상선의 알래스카 지사도 방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권 총영사는 노준기 앵커리지 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지도자들을 만찬에 초대, 동포들의 관심사항을 듣고 총영사관의 지원방안과 한글교육·주류사회 진출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권 총영사는 교민대표들이 국적기 취항 재개, 앵커리지 총영사관의 재개설, 한국홍보 프로그램의 개발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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