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을 위한 차량’에 선정된 1998년형 혼다 어코드.
포드 포커스·혼다 어코드 EX·마즈다 3…
10대들에게는 어떤 차를 사줘야 할까.
졸업시즌을 맞아 자녀들을 위한 차량을 구입해야 하는 부모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신형 모델을 사주자니 경제적 부담이 크고 중고차는 고장 및 사고에 대한 위험성으로 안심이 되지 않는다. 보험, 수리비 등도 만만치가 않다.
이런 부모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소비자 전문지 ‘컨수머 리포츠’(Consumer Reports) 최근호는 ‘10대들에게 좋은 베스트 차량’을 소개했다.
경제적으로도 큰 부담이 없으면서 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인 안전성도 충분히 고려했다.
컨수머 리포츠는 대형 차량의 경우 사고 발생 때 중상을 입을 확률이 비교적 적지만 대신 사고 발생률이 높은 만큼 신중해야 한다며 중소형 차량을 위주로 선정했다.
포드 포커스는 2002년형 이후 4도어 세단의 경우 편안한 승차감과 넓은 실내공간에 대해 우수성을 인정받았고 혼다 어코드는 1998년형 이상 4기통 EX모델이 저소음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혼다 시빅 EX 4기통은 충돌 테스트에서 안전성이 검증됐고 신장이 큰 청소년들에게도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마즈다 3는 쾌적한 실내공간이 뛰어나지만 사이드커튼 에어백이 있는 차량을 구입하라는 조언을 덧붙였다.
이밖에도 마즈다 프로티지와 닛산 알티마.
스바루 포레스터 2.5X, 도요타 캠리 2002년형 이후 LE 혹은 XLE, 도요타 코롤라 LE 1999년형 이후, RAV4 2001년형 이후 모델 등이 10대들을 위한 차량으로 선정됐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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