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영화 ‘플라이 대디’ 원작소설 인기 폭발
’왕의 남자’ 이준기(24)의 차기작 ‘플라이 대디’(감독 최종태, 제작 다인필름)의 원작 소설이 상한가를 치고 있다.
일본 작가인 가네시로 가즈키 원작의 ‘플라이 대디 플라이’는 지난 2월 출간된 이후 이준기 주연의 영화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 사이에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출판사인 북폴리오의 관계자는 ‘플라이 대디 플라이’가 출간된 지 넉 달 만에 10만부가 넘게 팔렸다. 교보문고 등 주요 대형 서점의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지키면서 월 2~3만부씩 꾸준히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일반적으로 원작 소설이 영화화 될 경우 영화와 소설의 인기가 동반 상승하는 사례는 흔치 않은데 이 책의 경우 개봉도 하기 전에 10만부를 돌파하게 된 것은 배우 이준기의 인기를 입증하는 결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출판사 측의 구매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구매자의 성별 중 여성이 70%를 차지했고, 나이별 분석 결과는 20대 구매자가 52%, 30~40대 구매자가 30%를 차지했다. 출판사 관계자는 막내 동생뻘인 이준기를 사랑하는 누님 부대들의 구매도 상당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준기와 이문식 주연의 영화 ‘플라이 대디’는 촬영을 마무리했으며 후반 작업을 거쳐 오는 8월 경 개봉할 예정이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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