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날’ 촬영현장
’하늘도 울고, 이연희도 울고.’
여고생 탤런트 이연희가 ‘눈물의 입맞춤’을 경험했다.
11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 일대에서 촬영된 MBC 수목드라마 ‘어느 멋진 날’(극본 손은혜ㆍ연출 신현창)에서 이연희는 공유의 돌발적인 키스를 받았다.
두 사람의 키스신은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건(공유)이 하늘(성유리)을 양부모의 집에서 데리고 나온 것을 알아버린 효주(이연희)가 방황하다 집을 뛰쳐 나왔다가 북받친 감정에 하늘에게 건의 친동생이 아니라는 사실을 말하려는 찰나에서 벌어졌다. 효주의 입을 건이 키스로 막아버리는 것이다.
사랑하는 연인들의 달콤한 입맞춤과 거리가 먼 기습 키스에 효주의 뺨에는 눈물만 흘러내릴 뿐이었다.
이연희와 공유의 ‘눈물의 키스신’이 진행되자 하늘도 이연희의 마음을 느꼈는지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로 촬영이 잠시 중단되었지만 두 사람은 촬영이 재개되자 큰 NG없이 슬픔이 가득한 키스신을 멋지게 마쳤다. 이 장면은 15일 오후 9시 55분에 공개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