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상 어린이 돕기
방주선교교회. 17일 저녁
카마이클 소재 방주선교교회(담임 박동서목사)는 오는 17일(토) 오후7시30분 이지선 초청 특별 간증집회를 갖는다.
이날 간증을 하게 될 이지선씨는 22세의 꽃다운 나이에 불의의 교통사고로 끔찍한 화상을 입었으나 신앙으로 아픔을 극복, 당당하고 즐겁게 살아가고있다. 이지선씨 간증집회는 동교회 구제사역부(부장 서우석) 주최로 열리며 지난 2년간 펼쳐왔던 한국화상 어린이돕기 사역의 일환으로 열리게됐다.
현재 보스턴대학교 재활상담 석사과정에 있는 이지선씨는 이화여대 유아교육과에 재학중이던 2000년 7월 음주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로 온몸에 중화상을 입었다. 그는 다섯차례의 수술에도 예전의 고운 모습을 찾을수 없었으나 신앙으로 아픔을 승화시켜 희망과 용기의 꽃으로 많은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다. 특히 그가 쓴 ‘지선아 사랑해’는 2003년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책에 선정되기도 했다. 방주선교교회는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할 이날 집회에 많은 참석을 바라고있다.
교회 주소 5738 Marconi Ave, Carmichael.CA 95608. 전화(916)482-8800.549-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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