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병홍목사)는 6월17일 오전8시 금강산식당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박종순목사 환영 조찬기도회를 갖고 한기총과 뉴욕교협 사이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찬기도회는 정수명(교협부회장)목사의 사회, 박희소(교협증경회장)목사의 기도, 이병홍목사의 환영사, 박종순목사의 말씀, 김수태(교협총무)목사의 광고, 안창의(교협증경회장)목사의 축도, 한재홍(교협증경회장)목사의 식사 기도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순목사는 “뉴욕교협은 세계의 한인 교협중 가장 활발하게 잘되는 교협으로 알고 있다. 뉴욕교협과 한기총과의 업무협약은 세계동포 네트워킹 작업의 일환이다. 한국의 교회와 해외의 교회들이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복음증거에 힘써 나간다면 더 없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홍목사는 “한국교회는 이민교회의 어머니 격이다. 세계화시대를 맞아 한국교회와 해외의 교회가 상호 협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한기총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이단대처에도 많은 도움을 받아 오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순목사와 이병홍목사는 조찬기도회 중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발효시켰다. 업무협약 목적은 “교회연합과 일치,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사명 수행 및 국가와 사회 그리고 이웃을 향한 교회의 책임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하여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다. 협력해야 할 영역은 “기독교연합사업, 한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 사업, 남북한 통일과 남북교회 협력사업, 사회와 정부 및 이단집단에 대한 대책, 국내외 재난에 대한 구호 및 소외계층 복지사업, 사업별 국제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사안별 교류협력 강화, 교회보호 및 기타”등이다. 협약기간은 “대표자가 서명한 체결일로부터 효력을 발생하여 각자 이의제기 및 갱신의사가 없으면 계속 유효하다. 개정 및 보완은 계약 갱신 시에 가능하고, 쌍방의 합의에 의한 개정 및 보완을 할 때에도 협약 발효시점에 따른 협약기간의 변동은 없다”이다. 협약서는 내용을 증명하기 위해 2부를 작성하여 각 대표가 서명한 후 1부씩 보관하기로 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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