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를 마치고 앞줄 가운데 주요한 강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미주한인장로회 동남노회 평신도 연합회 ‘정기총회 및 연합수련회’
미주한인장로회 동남노회 평신도연합회(회장 이학주)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심슨 우드 감리교 수양관에서 주요한(산호세 필그림 한인교회 담임)목사를 초청하여 정기총회 및 연합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학주 장로의 사회로 개회된 정기총회에서는 회칙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통과하고 새회장에 엘림교회 박승훈 장로를 선출했다. 이어서 주요한 목사가 말씀을 증거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 목사는 14일 저녁 첫 집회를 시작으로 15일 두차례 집회에서 ‘나의 나 된 것은 전혀 하나님의 은혜로다’ ‘하나님께 맡기고 살자’ ‘장성한 신앙인의 모습을 갖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주 강사 설교 대략
주 목사는 아들 7, 딸 6 등 모두 13 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서 3 살에 장애자가 되고 13살, 14살에 부모를 다 잃고 건달세계에서 살다가 어려움을 만나 자살을 시도, 죽음 가운데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신앙을 얻었습니다,라고 간증했다. 또 훗날 목회자가 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신앙간증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냈다..
둘째 시간은 ‘믿음이란 무엇입니까’라는 제목으로 믿음이란 내 편에서는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고 살아가는 자세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맡기라고 하셨는가요? 1,우리들의 길을 맡기시기 바랍니다, 시편 37:5에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 맡기라고 하시는 이 길은 우리가 지나온 과거의 길이 아니라 현재의 길이요 미지의 길을 말하시는 것입니다, 인간의 이목구비는 비슷하게 생겼어도 길은 사람마다 천 갈래 만 갈래 각각 다릅니다, 그래서 성경은 잠언 27:1에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2, 우리들의 행사를 맡기시기 바랍니다, 잠언 16:3에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 인간들이 짧은 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많은 행사 즉, 일들이 있습니다, 태어나고 자라고 공부하고 결혼하고 사업하고 병들고 죽고 하는 이 모든 일들이 내 스스로 하기에는 너무나도 벅찬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앞에 산적해 있는 이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 맡기자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죽고 사는 생사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신 것 같이 우리도 하나님께 맡기고 살자는 것입니다,
3, 우리들의 짐을 맡기시기 바랍니다, 시편 55:22에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우리 인간에게는 누구에게나 무거운 짐이 있습니다, 짐의 특징은 무겁습니다, 우리를 무겁게 하는 많은 짐중에 제일 무거운 짐은 죄의 짐인 것입니다, 다른 짐은 혹 다른 사람이 대신 져 줄 수 있을런지 모르나 이 죄악의 짐은 눌리게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끝내는 멸망으로 죽게 하는 짐이기 때문에 아무라도 져주지를 않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이 짐을 주님께 맡기면 주님이 대신 져주시므로 우리를 편히 쉬게 해 주시겠다고 마태복음 11:28에 약속해 주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4, 우리들의 염려를 맡기시기 바랍니다,
베드로전서 5:7에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염려란? 인간 스스로 할 수 없는 문제들을 마치 할 수 있는 것 같이 생각하고 고민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인간살이 속에 염려를 할려고 들면 끝도 없고 한도 없습니다, 염려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긴 행렬을 이룹니다, 끝내는 머리가 앞산만 해 가지고 마치 돛대 위에 누운 자 같이 어지러워 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염려란 사단 마귀가 즐겨 사용하는 무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염려라는 병에 걸리면 여간 고치기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세째시간: 장성한 신앙인의 모습을 갖자! (고전 13:11)
성도들의 신앙상태가 원입교인 때 보다 학습교인이 되었을 때 더 자라야 하고 학습교인 때보다는 세례교인 되었을 때 더욱 더 자라야 하는 것입니다, 비록 신앙의 초보시기에는 철없는 어린아이 같이 지냈지만 본문에 말씀하신 대로 장성한 신앙인이 되었을 때는 어렸을 때의 철없던 신앙을 버려야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모습이 장성한 신앙인의 모습일까? 1,언행심사가 변화된 모습입니다,
2,자립적인 신앙의 모습입니다, 3,환경을 극복하는 신앙의 모습입니다,
4,문제를 해결하는 신앙의 모습입니다, 5,드리려는 신앙의 모습입니다,라고 힘주어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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