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회계, 공정한 집행’ 재다짐
첫 기금 배분은 8월로 연기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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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설립된 북가주아름다운재단이 창립 1주년을 맞아 24일 저녁 실리콘밸리 iPARK 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문화계 인사들을 초청, 다채롭게 꾸민 이번 행사에서는 최정 화백의 작품들이 전시되는 한편, 배일환(첼로), 이세영(바이올린), 이은영, 안영남(피아노)씨, 그리고 에이미 안(하프)양 등이 독주 또는 협연의 형태로 무대를 가졌으며, 재단 이사진 외에도 실리콘밸리 한미봉사회 이임성 이사장과 손창순 건축위원장, 택장 SV한미상공회의소 이사장, 노희방 SF한국교육원장, 김우정 전 평통 SF협의회장, 연방 사회보장국 이미영씨, 이동준 CPA협회 부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 북가주아름다운재단의 발전을 축원했다.
최용오 북가주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는 이날 “투명한 회계, 운영기부금과 일반기부금의 별도 운영, 조성 기금중 배분과 적립 비율의 50:50책정 등을 골자로 한 1년 전 창립 당시의 약속들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지난 6월 14일까지 지출 이전 총 모금액은 19만 3,234달러”라고 발표했다.
한편 북가주아름다운재단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첫 기금 배분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 18일까지 마감했던 ‘내아껴남사랑기금’의 신청은 홍보 부족 등의 이유로 7월 말까지 접수 기간을 연기키로 했다.
따라서 고 김종대 박사의 출연기금 1만 달러를 기반으로 조성된 ‘내아껴남사랑기금’중 첫 배분을 실시할 예정이었던 5천 달러의 배분 심사 및 집행은 8월중 시행될 예정이다.
신청 및 접수 문의는 북가주아름다운재단 전화 (408) 554-2050로 문의하면 되며 기타 회계보고서 등은 북가주아름다운재단 인터넷 웹사이트 www.beautifulfoundationusa.com을 참조하면 된다. <김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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