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청소년 골프대회서 총 3,400달러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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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북가주 청소년 골프선수권대회(대회장 이윤희)에서 남자 꿈나무 메달은 김필수군이, 그리고 여자 꿈나무 메달은 나지혜양이 각각 차지했다.
북가주 한인골프연합회(회장 이인식)가 주최하고 북가주내 각지역 골프회와 한인업소들이 후원해 25일 서놀밸리 골프코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주니어부에 24명, 그리고 일반부에 76명 등 모두 100명의 골퍼들이 참가했다.
골프 동호인들은 장차 PGA와 LPGA를 주름잡을 꿈나무들을 육성한다는 취지 아래 적극 참여하고 후원금을 아끼지 않았다. 주최측은 부문별로 입상한 14명의 주니어 골퍼들에게 총 3,400달러의 장학금을 상금으로 수여했다.
권덕근 대회준비위원장은 “일반부 2명과 주니어부 2명 등이 한조를 이뤄 그린에서 흐뭇한 장면을 연출했다”면서 “응원나온 부모들과 일반부 참가자들은 주니어들의 뛰어난 기량에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의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남자 주니어부) ▲전체 메달리스트(장학금 500달러): 김필수 ▲주니어부(15-17세) 1등: 데이빗 유(300달러), 2등: 리차드 하우저(200달러), 3등: 이재범(100달러) ▲주니어부(14세 이하) 1등: 김기태(300달러), 2등: 권성준(200달러), 3등: 나석훈(100달러)
(여자 주니어부) ▲전체 메달리스트(장학금 500달러): 나지혜 ▲주니어부(15-17세): 1등: 육소원(300달러), 2등: 권소담(200달러), 3등: 백종원(100달러) ▲주니어부(14세 이하) 1등: 엄수정9300달러), 2등: 임예진(200달러), 3등: 임효진(100달러).
▲남자 일반부 메달리스트: 이만행 ▲1등: 이철행, 2등: 신창범, 3등: 김용옥 ▲남자일반부 네트 1등: 이종원, 2등: 문규만, 3등: 이찬호, 4등: 고영준, 5등: 원종하, 6등: 유희준 ▲여자부 메달리스트: 육경옥 ▲1등; 윤경림, 2등: 이경희, 3등: 최지숙 ▲일반부 장타: 이만행 ▲여자부 장타: 배윤영 ▲주니어남자부 장타: 데이빗 유, 근접: 리차드 하우저 ▲주니어 여자부 장타: 육소원, 근접: 나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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