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등 드라마 시청률 상승세
MBC 특별기획드라마 ‘주몽’이 시청률 30%대(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에 복귀하며 다시 한 번 ‘정상’임을 확인했다.
‘주몽’은 26일 방송분이 전국 시청률 30.9%를 기록, 일간 시청률 2위에 오른 KBS 1TV의 일일연속극 ‘열아홉순정’(19.7%)를 크게 따돌리며 앞서나갔다.
특히 주몽은 한국 대표팀의 독일 월드컵 조별 예선 기간인 지난 20일 28.6%로 소폭 하락했던 시청률에서 다시 30%대로 복귀, 시청률 자체 신기록 작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SBS의 아침 연속극 ‘사랑하고 싶다’(14.6%)는 ‘주몽’을 제외한 각 방송사의 미니시리즈들을 제치고 시청률 4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MBC의 일일연속극 ‘사랑은 아무도 못말려’는 14.5%로 5위에 올랐다.
박철, 박준형 등 라디오 DJ 특집으로 꾸며진 SBS의 ‘야심만만’은 13.6%로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인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월드컵 특별 편성 중에도 소폭 상승세를 이어오며 마니아 시청자층을 공략해온 KBS 2TV 미니시리즈 ‘미스터 굿바이’는 12.2%를 기록, 4회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방송에서는 27일 새벽까지 이어진 독일 월드컵 이탈리아와 호주의 경기가 히딩크 호주 감독(전 한국 국가대표 감독)의 영향과 2002년 한국 대 이탈리아간의 승부를 떠올린다는 평가를 받으며 제 3국 간의 경기임에도 11.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톱10 안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기사제휴]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