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웨스트 골프 코스로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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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비행기 하루 2번 사고
프로펠러에 친구잃고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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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비행기 프로펠러에 친구가 사망하는 사고를 당한 비행사가 사고후 2시간여만에 비행기가 추락해 또 다시 사고를 당했다.
헤이워드 경찰국은 지난 25일 오후 1시 30분경 헤이워드 공항에서 Cessna 210 프로펠러 210 프로펠러 비행사고로 리버모어에 거주하는 데이비드 헤링톤(74세)이 사망하고, 4시경 같은 사고 비행기가 헤이워드 공항 근처, 스카이웨스트 18번 홀 중간잔디 구역에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사고를 낸 로버트 휴스 프랭클린(58세)과 죽은 데이비드 헤링톤은 5년간 알고 지낸 사이. 프랭클린은 사고 직후 “헤링톤이 프로펠러 쪽으로 걸어와 생긴 사고 같다”며 “지독히 불운한 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이상의 코멘트를 거부하고 있다.
이 사건은 연방비행국(FAA)과 국가수송안전위원회(NTSB), 오클랜드 비행규정과에서 조사중이며 수일 내로 사건 개요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러나 관계자들은 “크랭크축이 손상을 입었거나 연료 부족으로 프로펠러가 추락한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이 추락사고로 비행자인 프랭클린은 무사했고 골프장의 피해는 없었다.
브렌트 시너 헤이워드 공항 매니저는 “두 사건 모두 충격적인 일”이라며 “어떻게 비행기가 두번의 사고를 낼 수 있었는지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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