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계 리더그룹 ‘캐피탈’ 제정 제2회 시상식
김익창 박사 그레이스 김여사 시상자로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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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소수민족의 리더들이 참여하는 정치 단체인 캐피탈(회장 알리스 왕)이 수여하는 제 2회 공로상 수상식이 지난 24일 레디슨 호텔에서 거행됐다.
제 1회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익창 박사와 그레이스 김 전 한인회장은 제 2회 공로상을 수상한 알버트 나제라 새크라멘토 경찰국장에게 상을 수여하기위해 이날 행사의 특별 게스트로서 참여했다.
제리정 이사장은 6.25 전쟁 당시 청소년으로 겪었던 비극적인 삶과 ‘이철수 사건’ 등 소수민족의 인권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김익창 박사와 그레이스 김 전 한인회장을 소개하자 참석자들은 무대에 등장한 김 박사 내외에게 환영의 기립박수를 보냈다.
김 박사는 공로상 수여식에 앞서 “알버트 나제라 경찰 국장은 경찰의 고유 업무뿐만 아니라 인간성 회복을 위한 훌륭한 일들을 많이 학 있다”고 극찬했다.
공로상을 수상한 알버트 나제라 경찰 국장은 “김 박사 내외 같은 모범적인 리더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한 뒤 “새크라멘토 지역의 주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정상기 주 샌프란시스코 총영사 내외를 비롯 20 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김익창 박사 내외의 유년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방영해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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