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순애씨’로 4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배우 박진희(28)가 섹시한 스튜어디스와 40대 아줌마를 종횡무진 오가며 안방 극장을 찾는다.
MBC 드라마 ‘그대를 알고부터’ 이후 간간히 영화 출연만 했던 박진희가 4년 만의 복귀작으로 택한 작품은 SBS 새 수목드라마인 ‘돌아와요 순애씨’(극본 최순식, 연출 한정환).
박진희는 이 드라마에서 20대의 섹시한 스튜어디스 초은 역을 맡아 어느날 40대 막가파 아줌마 순애(심혜진)와 영혼이 뒤바뀌게 된다. 자신의 애인이자 심혜진의 남편인 기장 일석(윤다훈)을 사이에 두고 다툼을 벌이다가 교통사고로 인해 영혼이 바뀌게 되는 것.
초은은 순애와 영혼이 바뀌면서 세련된 매너는 온데간데 없고 막가파 아줌마로 행동하며 주변을 곤경에 처하게 만들 예정이다. 반대로 순애는 20대 처녀처럼 발랄하고 섹시하게 행동을 해 일석과 아아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식.
한편 박진희와 심혜진, 윤다훈, 이재황 등 주요 출연진은 지난 27일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는 성공기원제에 참석해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했다. ‘스마일 어게인’의 후속인 ‘돌아와요 순애씨’는 다음달 12일 첫 방송된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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