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더글라스톤에 위치한 생명 샘 교회(243-01 노던 Blvd 더글라스톤, 담임 김영인 목사)가 7월2일 오후 5시 도미니카 공화국 선교를 위한 기금모금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8월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자비량으로 선교에 나서는 생명 샘 교회가 선교지에 전달할 각종 약품과 물품 구입비용을 마련키 위해 개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세계적인 바이얼리니스트 주디 강 씨와 ‘푸치니 국제 성악 콩쿠르’와 ‘로렌 재커리 2006 국제 성악콩쿠르’에서 우승
한 테너 이용훈 씨를 비롯, 소프라노 김인숙, 장선영, 테너 문성영 씨, 생명 샘 교회 찬양대 등이 출연, ‘주의 기도’와 ‘생명의 양식’, ‘거룩한 성’ 등의 명 성가와 오페라 아리아 등을 연주한다.
29일 본사를 방문한 이용훈 씨는 “도미니카 공화국 선교는 생명 샘 교회의 뉴 멕시코와 페루 선교에 이은 3번째 선교로 올해 역시 참가자들이 자비를 들여 선교에 나선다”며 “문명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곳이 있을 정도로 낙후한 도미니카 공화국은 가톨릭이 94%, 개신교가 3% 이
지만 가톨릭이 미신적인 재래종교와 혼합돼 기독교 정신이 삶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어 선교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의약품 부족으로 환자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어 의약품 공급이 가장 시급하다”며 “이날 음악회를 통해 모아진 기금으로 그들
에게 전달할 의약품과 학용품 등을 구입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해 선교에는 김애경 사모와 이은영, 황종인 씨가 안경 1,000개를 공급하는 안경사역을, 치과의사 김종욱 씨가 치과사역을, 김영인 목사와 김수선 장로가 성인전도사역을 이용훈, 임수진 씨가 찬양, 어린이 사역을 각각 실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다. 음악회 문의 718-749-8293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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