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다해(22)가 ‘이서진의 연인’이 되어 안방극장을 찾는다.
SBS 드라마 ‘마이걸’에서 깜찍한 사기꾼 역을 매끄럽게 소화한 이다해의 차기작은 총 제작비 100억여원이 투입되는 한국-터키 합작 드라마 ‘스피드’(극본 마진원·손황원,연출 진형욱). 이다해는 이 드라마에서 출중한 미모의 신경과 여의사 서지원 역을 맡았다.
제작사인 CK미디어웍스의 관계자는 이다해가 빼어난 외모 뿐만 아니라 연기 폭이 넓다는 점 때문에 캐스팅하게 됐다. 최근 신 한류로 떠오르고 있는 이서진과 이다해의 조합이 한류 드라마의 영향력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는 기회라고 본다고 밝혔다.
’스피드’는 어려서 터키로 밀입국해 세계적인 카레이서로 성장하는 이수(이서진)와 남부러울 것 없는 미모의 신경과 의사 서지원, 그리고 자동차 재벌 2세이자 카레이서인 태현의 사랑을 그리는 멜로드라마이다. 오는 8월 말 터키로 떠나 40일 간의 로케이션을 진행할 예정인 ‘스피드’는 내년 1월 KBS-2TV 월화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이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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