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 씨에라지방
미연합감리교회 네바다-씨에라 지방 감리사 유석종 목사(사진)가 6월 말로 은퇴했다. 유석종 목사는 지난 1999년 7월 1일부터 캘리포니아-네바다 연회 멜빈 탤벗 감독의 파송을 받고 지난 7년간(1년 임기연장) 지방 감리사로서40개의 교회를 감독 치리하였다. 또 한인감리사로서 연회 내 한인연합감리교회와 관련된 문제들을 돕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다.
유석종 목사는 서울 감리교신학교를 졸업후 녹번교회를 개척하였으며 대한기독교서회 편집부에서 8년을 일하다가 미국 씨라큐즈대학에서 신문학석사학위를 받고 귀국하여 기독교사상 주간,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를역임하였다. 미국에서는 미국인교회 담임 10년, 연합감리교회 출판부 한국어교재 편집인을 역임후 상항한국인연합감리교회 시무중에는 교회당을 이전했다.
유석종 목사는 은퇴 후 여러 분야의 폭넓은 경험을 살려 교회 내 분규해결의 자문역할을 계속하며 이산가족으로서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책으로 엮으려는 계획을 갖고있다.7년 동안 감리사로 시무하던 네바다-씨에라 지방에서는 유석종 목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장학 재단을 설립, 모금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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