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호, 이재용, 김성주, 김정근 아나운서 등 남자 아나운서들 시청자 적극적 공략 시도
MBC가 남자 아나운서들을 프로그램에 전진 배치하고 있다.
MBC는 17일부터 ‘모닝쇼, 최윤영의 오늘 아침’에 신동호 아나운서를 투입한다.
이로써 최윤영 아나운서 단독 MC 에서 신동호 아나운서와 공동 MC체제로 진행 포맷이 바뀌며 프로그램 제목도 ‘생방송 오늘 아침’으로 변경된다.
’생방송 오늘 아침’에 이어 방송되는 이재용 아나운서의 ‘이재용의 기분좋은 날’은 중견 탤런트 임예진이 가세,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좋은날’로 바뀐다.
신동호 아나운서와 입사동기(92년)인 이재용 아나운서가 프로그램을 릴레이로 맡게 되는 양상이 벌어지게 됐다. 이들은 MBC 내의 차세대 중견 아나운서들.
여기에 월드컵 중계로 최고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성주 아나운서는 귀국하자마자 ‘일요일 일요일밤에’, ‘황금어장’등 두개의 예능프로그램 MC를 확정짓고 또다른 섭외요청으로 즐거운 몸살(?)을 앓고 있다.
사내 남녀 아나운서들이 입사 초기 진행희망 1순위로 꼽고 있는 ‘화제집중’의 김정근 아나운서까지 MBC내 주요 프로그램에서 남자 아나운서들이 종전과는 달리 전면에 나서고 있는 분위기다.
KBS가 교양과 예능에서 강수정 노현정 아나운서 등 젊은 아나운서들이 활발한 활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MBC는 상대적으로 남자 아나운서들의 적극적인 시청자 공략 노력이 서로 비교된다.
아나운서국의 관계자는 현재 상승세를 타고 있는 김성주 아나운서를 비롯, 이재용, 신동호 아나운서 그리고 가장 막내인 김정근 아나운서까지 모두 방송인으로서 종합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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