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엔젤스 어린이 합창단. 22일 나성영락교회에서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맨 왼쪽이 레이첼 이 지휘자. <진천규 기자>
■ 영엔젤스 합창단 정기 연주회
22일 나성영락교회 EM채플
합창곡·한국동요·뮤지컬댄스등
고용범 단장과 싱얼롱 시간도
영엔젤스 어린이 합창단(지휘 레이첼 이)이 오는 22일(토) 오후 7시 나성영락교회 EM채플(1721 N. Broadway)에서 제15회 정기 연주회를 갖는다.
올해로 창단 15년째인 영엔젤스 합창단은 해마다 여름방학 때 정기연주회를 갖고 있는데 이번 연주회에서 다양한 합창곡, 한국 동요, 뮤지컬 댄스 등을 한 무대에서 선보인다.
랜달 톰슨의 ‘유년의 두노래’(Two Childhood Songs) 가운데 ‘섬원’(Someone)과 ‘메아리 소년’(The Echo Child)이 오프닝곡으로 선정됐으며 코달리의 ‘아베마리아’, 리거 편곡의 헨젤 그레텔에 나오는 ‘기도’및 존 러터의 ‘세상의 아름다움에 바친 노래’(For the Beauty of the Earth) 등이 불려진다.
공연 중간 고용범 단장과 함께 하는 싱얼롱 시간에는 합창단원들이 기타, 우쿨레레, 크로마하프, 플룻 등의 악기를 들고 나와 연주실력을 뽐낸다.
휴식 뒤에는 영엔젤스 어린이 합창단 졸업생들의 솔로 및 듀엣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소프라노 솔로를 맡은 모니카 김은 올 가을 UCLA 음대에 편입한다. 게스트로 출연하는 LA여성선교합창단(지휘 이귀임)은 ‘노래하는 순례자’‘행복한 방랑자’(Happy Wanderer)를 선사한다.
레이첼 이 지휘자는 “정통 합창곡뿐 아니라 한국 동요와 댄스 등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입장. 문의 (213)281-1200, (626)576-0556
<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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