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이민정책에 대한 시류를 반영, 시민권을 신청하는 한인들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버지니아시민연맹(회장 안용호)이 16일 개최한 시민권 신청 워크샵에 70명이 넘는 한인이 참가했다.
애난데일의 시민연맹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워크샵에서는 곽두식, 황지영 변호사가 시민권 취득에 대한 법률적 상담을 했다.
또한 주리아 김, 제니스 박, 토니 김, 김종호, 김현호, 이무훈, 헤더 홍씨가 참가자들의 시민권 신청서 작성을 도왔다.
시민연맹의 안용호 회장은 “이번에는 정신적 질병, 음주운전 경력 등 개인적인 이슈를 가진 한인들이 시민권 신청 여부를 경우가 많았다”며 “오는 11월 개최할 3차 워크샵에서는 신청 접수를 돕는 일에서부터 인터뷰 교육 및 법률상담까지 보다 확대된 시민권 신청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워크샵에는 지난 1월 시민연맹을 통해 시민권을 신청했던 김회환씨(스프링필드 거주)가 방문, 오는 8월 시민권 인터뷰 날짜가 잡혔다며 시민연맹 관계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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