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담치료 전문가 조 리디아 수녀 새로 영입
고통 받는 여성들을 위한 ‘쉼터’ 설립을 연내 추진 중인 가정문제연구소(소장 레지나 김)가 상담치료 전문가인 조 리디아 수녀를 새로 영입하고 본격적인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레지나 김 소장은 “쉼터 오픈을 앞둔 가정문제연구소의 상담 서비스 활동에 활력소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전문 상담치료사 영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쉼터는 빠르면 1~2개월, 늦어도 올해 안에는 건물 계약이 마무리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성심수도회 소속인 조 리디아 수녀는 가정·부부·결혼문제 상담치료 및 미술 상담치료 전문가로 지난 10여 년간 한인사회 각종 기관과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호스피스로도 활동해온 인물.
조 수녀는 “상담치료에 대한 한인들의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개인상담은 물론, 특히 치료 효과가 높은 그룹상담을 활성화하는 다양한 형태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자녀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될 때 자녀만 데리고 상담기관을 찾는 한인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문제의 본질을 들여다보면 자녀 보다는 가족 구성원이나 부부간의 원만치 못한 관계가 문제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 부모와 자녀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상담 프로그램도 계획 중”이라고 덧붙였다. 조 수녀는 가정문제연구소 프로그램 디렉터라는 직책으로 17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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