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A, 4% 이자 최고 150만달러까지...내달 5월1일까지 접수
지난달 발생한 정전사태로 큰 피해를 입은 퀸즈 지역 비즈니스 업주들이 연방 스몰비즈니스국(SBA; The federal Small Business Administration)으로부터 재난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연방 스몰비즈니스국은 정전으로 피해를 입은 퀸즈 지역 업주들이 4% 이자율로 최고 150만 달러(30년 만기)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으니 신청해달라고 1일 발표했다.SBA 프랭크 스캑스 동부지구 디렉터는 “정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업주들의 사업 규모나 피해액수에 따라 재난 융자의 수혜 여부를 결정할 것이며 되도록 많은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방 정부의 재난 융자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퀸즈 아스토리아에 위치한 임시 융자 보조 센터인 커머스 뱅크(31-04 Ditmars Blvd.)를 찾거나 융자 핫라인(1-800-659-2955)에 문의하면 된다. 임시 융자 보조 센터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오픈한다.이 재난 융자는 ‘경제적 피해 재난 융자(EILDs; Economic Injury Disaster Loans)‘로 신청 마
감은 내년 5월1일까지다.
융자 신청자는 개인 신용 정보를 제출해야 하며 업소의 피해가 정전사태가 원인이 됐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전년대비 매출 증명서 등을 첨부해야 한다. 또 은행을 비롯한 비정부 금융기관에서 융자를 받아 피해를 복구할 수 없음도 증명해야 한다. 한편 콘에디슨은 재산상의 피해를 입은 업주들에게 7,000달러의 보상금을 지불하고 있으나 액수가 너무 적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고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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