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톤 로드 지역의 천주교 한인 순교자 성당(주임 안효성 신부)은 북미주 사제단을 초청, 지난달 25일 저녁 견진 성사 및 북미주 사제단 회의와 합동 미사를 가졌다.
황철수 주교와 17명의 신부가 함께 집전한 합동 미사는 열두 제자 중 제일 먼저 순교한 야고보 성인의 축제를 겸한 미사로 진행됐다.
황철수 주교는 선교에서 “항상 주님의 죽음을 몸속에 간직하고 살아가면 권력과 돈에 대한 유혹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억울하고 박해를 받아도 이겨 나갈 수 있으며 올바른 삶을 살아갈 수 있다”며 “교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부산 교구의 황철수 주교는 견진 성사 및 북미주 사제단 회의를 갖기 위해 천주교 한인 순교자 성당의 초청으로 방문했다. 또 미국, 캐나다, 중남미에서 시무하고 있는 16명의 신부들도 회의 참석차 이 교회를 찾았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신부 명단은 다음과 같다.
황철수(바오로) 주교, 박상대(마르코), 김현철(그레고리오), 임영민(안드레아), 석판홍(마리오), 김무웅(이냐시오), 오용한(가브리엘), 김지황(바오로), 김성민(알베르토), 김두진(가브리엘), 송현(로마노), 최성욱(토마스 아퀴나스), 강지원(토마스), 김영환(로사리오), 윤기성(미카엘), 권순호(알베르토), 김상호(필립보), 안효성(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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