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세계성령운동중앙협의회 세계성신클럽 뉴욕지역국제성신클럽(회장 장석진목사)은 7월31일 오전 8시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조찬기도회 및 월례회의를 가졌다.
1부 기도회 예배는 양승호(사무총장)목사의 사회, 김승희(뉴욕초대교회)목사의 기도, 황동익(미주기독교방송사장)목사의 설교, 김상모(교협 증경회장)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2부 회의는장석진목사의 사회, 인사말씀, 보고사항, 안건토의, 기타 안건, 통성합심기도 등으로 계속됐다.
황동익목사는 열왕기상 19장 11-12절을 인용해 ‘성신클럽의 필요성의 의미’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황목사는 “34년간 뉴욕생활을 했다. 목회 21년을 했다. 그동안 4개의 교회를 개척하며 순종하고 살다보니 은퇴할 때가 되어가는 것 같아 앞으로 남은 기간 하나님의 일을 생명
걸고 열심해 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20여 년 전 뉴욕 교계는 영적으로 강건해 매달 목회자들이 모여 금식기도를 하곤 했다. 그러나 지금은 매우 어두워진 것 같다. 이 시대는 타락의 시대다. 성신클럽은 타락한 이 시대, 이 때를 위해 영적으로 불을 붙여주는 필요한 클럽이 될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황목사는 “신실한 믿음을 가지면 단순(simple)해진다. 연합활동은 복잡하다. 오늘 이 시대를 잘 알아야 한다. 삼손은 잠잘 때 머리를 깍였다. 그래서 영적으로 무능해졌다. 성령의 역사를 확실히 알아야 한다. 성령 충만한 때에는 실수가 없다. 다윗은 성령이 부족해 간음했다. 성
령 충만한 사역자와 목사가 되어야 실수 없이 목회와 사역에 임할 수 있다. 버림받지 않으려면 성령이 늘 함께 하는 목회자들이 되어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강하고 담대한 능력있는 주의 사자들이 되어 성신클럽을 이끌어 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진목사는 회장 인사말씀에 이어진 회의에서 “메디슨스퀘어가든을 빌려 하기로 했던 2007년 성령대회는 강사로 초빙하려했던 김삼환(서울명성교회)목사의 일정 변경으로 강사로 모실 수 없어 큰 대회는 취소하고 작은 대회로 할렐루야복음화대회가 열리기 전 봄에 했으면 좋겠
다”고 보고했고 회원들은 만장일치로 이를 받아들여 가결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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