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연 회장이 이끄는 한국국악협회 미동부지회 한국전통문화 체험 모국 방문단이 5일 뉴욕 JFK 공항을 출발, 7~18일 국립 남도 국악원에서 2주간의 연수에 들어간다.
국악협회가 기획한 제1회 한국 전통문화체험 방문단은 7일 서울 도착 후 바로 국립남도 국악원으로 출발, 연수 기간동안 처용무, 진도북춤, 단소, 상모, 민요, 강강술래, 전통문화 이론, 간단한 예의범절 등을 배운다.
8월 12일에는 영등제 신비의 바닷길을 체험하고 18일은 국립남도국악원 금요상설 공연에 입양아들과 한인 2세들이 공연을 펼친다.
금요상설 공연에서는 입양아들과 한인 2세들이 삼도설장고와 사물놀이, 기원무, 흥춤, 부채춤, 삼고무를 선보이며 판소리의 명창 신영희씨와 가야금의 명인 백인영씨가 특별 출연한다.
또 방문단은 남도문화원, 민속국악원을 견학한 후 19일 서울로 이동, 3일동안 중앙박물관 및 민속박물관 견학과 서울국립국악원 예악당 토요상설 공연 관람을 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 참가하는 방문단은 박수연 회장, 제리 와스키 고문, 이현배 이사장 등 인솔자 3명과 입양아 5명, 한인 2세 11명, 입양아 부모 3명으로 이뤄져 있다.<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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