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낮 산호세 중앙교회서 연주
한국 하모니카계의 전설 이혜봉씨(64•한국하모니카연맹 회장•사진)가 베이지역을 방문, 13일 오후 2시 산호세 중앙교회(담임 조경호 목사, 5655 Gallup Dr., San Jose )에서 하모니카 연주회를 갖는다.
한국 하모니카계의 산 증인으로서 올해로 56년째 하모니카를 연주하고 있는 이혜봉 회장은 하모니카 지도 경력만 30년이 넘었고, 그가 육성한 현역 강사만 100명이 넘는다. 국제 10021클럽 이준구 총재와 그의 동생 이전구도 그의 지도를 받았고, 이준구 총재는 워싱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도 협연한 바 있다.
56년 동안 이혜봉이 출연한 국내외 하모니카 공연은 그 수를 헤아리기가 어렵고, 현재까지 출판된 그의 하모니카 교본은 30여권이 넘으며 출시된 음반도 수십 종에 이른다. 이혜봉씨는 현재 한국하모니카연맹 회장, 세계하모니카협회 한국지회장, 아시아태평양하모니카연맹 부회장, 국제10021클럽의 문화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이혜봉 회장이 이번 연주회에서 들려줄 곡목은 ‘비목’, ‘선구자’, ‘고향생각’ 등 우리가곡과 ‘비유티플 드리머’, ‘한떨기 장미화’등 외국가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다음 주 덴버에서 열리는 미국 하모니카 연맹 주최 연차총회 주 연주자로 초청받은 이혜봉 회장은 8월20일부터는 시카고, 워싱턴 DC, 텍사스, LA 등지에서 미국 순회 연주도 펼칠 예정이다. 연락처 (650)856-7686, 24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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