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그림, 공예품전시회등 종합 예술 행사
텔레그레프23가중심 매월 첫주 금요일 개최
오클랜드 텔레그라프(Telegraph Ave) 23가를 중심으로 사진과 그림,공예, 조각등 종합 문화 예술을 선보이는 행사가 지난 4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클랜드 록 페이퍼 시저스(Rock Paper Scissors. 2278 Telegraph Ave) 갤러리를 중심으로 열린 예술축제에는 저녁6시부터 관람객들이 몰려들어 인파로 북적 거렸다. 특히 록 갤러리에서 열린 사진전시회에는 많은 관람객으로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였다. ‘지금 실패했다고 말하지 말라’(Don’t fail me now) 주제의 사진전에는 Aly Borst 의 ‘더블 데이터 나이트’, 조아네 웡의 ‘스윙’, 말리사 깁슨의 ‘마이 벨트’등 여러작가의 작품이 선보였다. 특히 이날 1,5세인 손옥순의 97세 노인의 담배 피우는 모습을 담은 ‘Dorothy ‘ 사진 작품은 눈길을 끌어 개막 2시간만에 팔리기도 했다. 이날 전시회는 록 페퍼 시저스이외 블룸 프레스,에고 팍,이스턴 사바라,마마 부츠등 5개 갤러리에서 동시에 열려 분위기를 돋구었다. 또 이날 23가 거리의 차량통행을 차단, 길에서 영화를 상영하고 예술품을 판매하는등 예술인들의 거리를 연상케했다. 오후 10시까지 열린 문화행사중에 갤러리에서는 관람객들에게 간단한 음식을 제공하기도 했다. 매월 첫째 금요일에 열릴 오클랜드 예술축제(Oakland Art murmur)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oaklandartmurmur.com) 에서 찾아볼수 있다.
<손수락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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