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정부시장 진출을 위한 설명회를 여는 단체 관계자들이 여성 및 한인기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소수계 기업인들의 정부사업 참여에 대한 설명회가 오는 22일 오후 3시에서 6시까지 쉐라톤 라과디아 이스트 호텔(135-20 39th Ave Flushing NY 11354)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는 뉴욕시소기업서비스국과 뉴욕주경제개발공사, 뉴욕뉴저지항만청, 공인 소수계 기업 엔터프라이즈(Certified minority business enterprise)등 4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가, 정부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공인자격 취득의 방법 등을 소개한다.
특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건설사업과 투자, 출판, 교육 사업 등에 대한 소수계 기업의 진출 방법이 소개, 이 분야 진출을 준비해온 한인 기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설명회는 뉴욕플러싱한인회(회장 김광식)와 미주한인여성회(회장 안젤라 정), 뉴욕한인건설협회(회장 정영식), 아시안아메리칸 비즈니스 디벨로프먼트(회장 존 왕)등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10일 플러싱 한인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존 왕 회장은 “소수계에 할당된 정부조달시장 규모는 전체의 14%지만 그나마도 정보가 부족, 정부사업에 진출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시장 진출을 위한 각 부처의 에이전시들에게 공인자격을 얻는 방법과 계약 및 입찰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며 많은 여성 및 한인 기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플러싱한인회 김광식 회장도 “여성 및 한인 기업인들이 정부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정부사업은 물론 각 부처에서 사용되는 사무용품 납품에 이르기까지 연간 약 500억 달러 규모의 정부시장에 한인 기업인들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718-961-2389/ 212-564-0848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4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