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장로회(KPCA)신학대학(뉴욕)은 8월6일 오후7시 목양장로교회(송병기목사)에서 학장 한세원 목사 및 이사장 조영진 장로의 취임예배를 개최했다.
예배는 정도영(이사회 기록서기)목사의 사회, 이종길 부이사장의 기도, 미주장신동문회원들의 ‘십자가를 질 수 있나’란 제목의 찬양, 김창길(증경총회장·뉴저지한인장로교회)목사의 설교, 이병홍(뉴욕교협회장)목사의 축사, 문진영씨의 ‘주기도문’ 축가, 학장 한세원목사와 이사장 조영진장로의 취임식, 김형훈(증경총회장)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100여명이 참석해 열린 예배에서 김창길목사는 빌립보서 3장12-16절을 인용해 ‘오직 단 한가지의 일’이란 제하의 설교를 통해 “미주장신대는 십자가의 의미를 실현시켜 나가는 신학교육을 바탕으로 예수를 강하게 전하며 소명감이 투철한 목회자 후보를 양성하고 성경말씀 교육을 철저하게 시행하는 신학교가 되도록 모든 임원과 교수와 직원 및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진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미주장신대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최선을 다하여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세원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목회학석사(M.Div.)과정의 학생들에게는 교단 차원에서 지급하는 장학금제도를 만들어 학생들이 마음 놓고 신학공부에 열심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
다”고 말했다. 신임학장 한세원목사는 1977년 9월 로스앤젤레스 영락교회의 초청으로 이민왔고 1982년 뉴저지 프린스턴신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동부로 왔으며 뉴욕영락교회는 1983년 설립했다. 한 목사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과, 미주한인장로회 총회장을 역임했다.
<김명욱 기자> myong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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