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현대불교> 8월호가 출간됐다. “우리에게 해를 가한 이들을 용서하는데 대한 쵸키니마 린포체의 가르침을 기억한다. 린포체는 용서하는 것이 최상의 것이지만 만약 용서를 할 수 없다면 적어도 잊어버리라고 했다. 나는 이 가르침을 가슴에 지니고 있었다. 아버지를 완전히 용서하지는 못했지만 잊어버리고 생각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아버지는 나보다 훨씬 더 큰 고통을 겪었으며 그의 마지막 몇 년 동안은 비참한 생활로 끔찍한 것이었다. 나는 좋은 직장과 집 그리고 아름다운 딸 등 내가 필요한 것은 모두 가지고 있었다. 바람직하지 못한 대인관계로 과거에 고통을 겪긴 했지만, 나는 늘 이를 극복하고 자신을 잘 이끌어 왔다. 아버지가 내게 심어준 자질들은 아직도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들이다.”P.85. 징메 닝제 장모(임진숙번역)의 ‘원수를 사랑하기’에서. 8월호에는 불사의 현장 ‘연꽃축제’와 ‘재가불교단체 국제창가학회의 꿈과 현실’ ‘순류 스즈키 노사의 타사하라 선 센터 방문기’ 등이 실려 있다. 구독문의:718-460-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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