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수술 치유를 받는 동안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워 그를 잃게될까 우려한 나머지 15세된 딸을 남자 친구에게 성뇌물로 바친 ‘나쁜 엄마’가 3급 성범죄자로 미시간주 경찰에 체포돼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경찰당국에 따르면 이 여성은 딸에게 옷을 사주고 몸에 피어싱을 해주는 등 보상키로 하고 자신의 남자 친구에게 성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 자신의 남자친구와 딸이 2개월간 20여차례 성 관계를 갖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토니 태그 검사는 현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부모가 이렇게 자신의 딸에게 성적인 유린행위를 했는지 믿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여성의 남자 친구인 마이클 피츠기본(37)에 대해서도 1급성범죄자로 체포했다. 이번 사건은 이 여성의 딸이 자신의 딱한 사정을 다른 성인들에게 알림으로써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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