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회 청소년 및 미동부 테니스 대회’에 최강자는 주철진씨가 차지했다.
뉴저지테니스협회 주최, 뉴욕한국일보 특별후원으로 12일 빙햄튼 라켓 클럽과 보고타 클럽에서 나뉘어 치러진 이번 대회는 160여명의 테니스인들이 참가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18세 이하 청소년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열린 이번 대회에서 오픈 단식에서 주철진씨가 스티브 에릭손을 물리치고 영예의 트로피를 차지했다. 3등은 권영민씨에게 돌아갔다.
청소년부 최강자를 가리는 오픈 단식에서는 윤재형군이 위제훈군을 누르고 우승컵을 거머줬고 3등에는 위지훈군이 올랐다. 이밖에 남자A조(14~15세)는 이기안, B조 박종인(11~14세)이 각각 우승했다. 유소년(10세 이하)은 헌터 리가 차지했으며 청소년 여자 우승은 한나 리, 2등은 이소연양이 차지했다. 이외 일반부 남자부 1등 김영삼, 2등 김영진, 3등 박종효, 일반 여성부 김옥진씨 2등 구수영, 3등 김소진, 오픈 복식조에 1등 알렉스 리, 밴 리, 2등 권영민 조, 일반 복식 1등 최갑필, 김영호, 시니어 복식 1등 이을로, 정태구, 혼합복식 1등 정덕성, 한나 리가 차지했다. <김재현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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