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여론조사… 71%가“미국 잘못가고 있다”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33%로 하락,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AP 통신과 입소스가 공식 등록유권자 813명을 포함, 성인남녀 1,001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33%를 기록한 반면 거부율은 무려 64%에 달했다.
특히 지금 미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가 26%, ‘그렇지 않다’가 71%를 각각 기록했다.
또 경제문제와 관련한 부시 대통령의 정책 운영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한 사람은 37%에 그친 반면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가 61%에 달했다.
외교정책 및 테러와의 전쟁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답변은 40%,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58%로 부정적 답변이 훨씬 많았다.
부시 대통령을 궁지로 몰아넣고 있는 이라크 전쟁의 경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자는 33%에 머문 반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65%에 달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