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테너플라이를 비롯한 버겐 카운티 일대에서 2인조 여성 소매치기단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테너플라이 경찰측은 이들 여성들은 지난 3개월간 버겐 카운티 일대 사무실과 비즈니스에서 직원들에게 질문을 하는 척하며 지갑을 훔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너플라이 경찰서의 제임스 팍슨 경사는 11일 “범인들은 지난 6월부터 버겐 카운티 일대 6개 타운에서 수천여달러의 현금과 신용카드를 훔친 것으로 추정된다”며 상인들과 사무실 직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범인들은 최근 테너플라이 소재 ‘캐롤스’ 가게에서 직원에게 물품 재고에 대해 질문했으며 이 직원이 가게 뒤쪽 창고에 들어가 확인하는 사이에 카운터에 있는 현금과 직원의 지갑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상점뿐만 아니라 의사 사무실 등에서도 범행을 저지르고 있다.범인들은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흑인 여성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전화 201-568-5100. <정지원 기자> 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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