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교육센터(KTCC) 주최 여름 사물놀이 캠프에 한국 타악의 자존심 이춘승씨가 사물놀이 강사로 초빙된다.
이춘승씨는 ‘세븐스 스타즈 유나이티드’가 주관하고 뉴욕 한국문화원(원장 우진영)이 특별후원, 28일부터 9월 2일까지 포코노 린든미어 캠프장에서 열리는 제 3회 KTCC 여름 사물놀이 캠프에서 캠프 참가자들에게 한국 전통 타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씨는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의 최초 수석 조기졸업생으로서 꽹과리 명인 이광수 선생에게 사사한 후 한국 무속 음악을 습득했다.
수년간 전국을 돌며 현지 무속인과 음악인과 함께 생활하며 ‘동해안 별신굿’, ‘경기도 도당굿’등 사물놀이의 기본이 되었던 수 십가지 장단을 직접 몸으로 소화해 냈다. 중국, 일본, 러시아 등 다수의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펼쳤고, 2002 월드컵 기념 세계 타악 페스티벌에서는 한국 대표로 초청되었다. 또 한일 수교 50주년 기념 ‘오케스트라 아시아’ 음악회를 통해 우리 소리의 신명을 세계에 알렸다. 현재 서울 시빅 국악 앙상블 단장으로 있다. ▲캠프 문의: 212-764-2999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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