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 육군사관학교동문회(회장 박응익·제 23기)는 해외연수차 뉴욕을 방문 중인 제 63기 대한민국 육사 생도 17명을 위해 19일 만찬을 베풀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이날 맨하탄 강서회관에서 열린 만찬 행사에는 미 동부 육사동문회원 9명이 참석, 늠름한 후배들과 얘기꽃을 피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육사동문회의 총무를 맡고 있는 진용주(제 43기)씨는 “뜨거운 조국애로 가득찬 후배들의 훌륭한 모습을 보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후배들 덕택에 우리도 함께 젊어지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봉기 소령의 인솔하에 미 동부지역을 방문 중인 제 63기 육사 생도들은 뉴욕과 보스턴, 워싱턴 DC 등을 방문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정지원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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