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노인국 산하 ‘노인 구직 서비스부’(Senior Employment Service·SES)가 직장을 찾고 있는 55세 이상의 노인들을 위해 직업교육과 직장 찾는 요령, 파트·풀 타임 직업 알선 프로그램등을 제공한다. 은퇴 후에도 일거리를 찾은 노인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SES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컴퓨터 교실
▲초·중급 교실- 8~10주간 실시되는 수업기간동안 참가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소프트웨어(워드, 엑셀, 파워포인트)의 초·중급 과정과 인터넷에 대해 교육받게 된다. SES는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자료 입력, 문서 처리 등 자동화된 사무실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기술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참가 대상은 55세 이상으로 1분에 25타 이상 타이핑할 수 있으며 9학년 등급의 읽기 및 수학 능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비즈니스 레벨 컴퓨터 강습- 소매, 판매업을 비롯한 각종 고객 서비스업종에서 직접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 기술과 고객 관리법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 이수 과정은 8~10주간.
■노인 커뮤니티 서비스 구직 프로그램
▲직장 체험 교실- 참가자들은 비영리 업소와 정부기관에서 일시적으로 파트타임으로 일을 하며 직업교육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직접적인 체험을 통한 교육이외에도 직장을 찾는 요령과 채용 보조를 제공, 프로그램 이수 후 영구직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직장 체험 교실을 이수하고 있는 노인들은 총 600명.
▲직업 준비 워크숍- 프로그램에서는 구직을 위해 반드시 요구되는 효과적인 이력서 작성 방법과 인터뷰 방법을 교육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직업 카운슬링이 실시된다.
한편 신청방법은 311 또는 212-442-1353/212-442-1355로 연락하거나 뉴욕시 노인국(NYC Department for the Aging, Senior Emploment Services, 220 Church Street, New York NY 10007)로 서신을 보내면 된다. 또 노인국 센터의 룸 132번으로 직접 방문해도 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 ‘www.nyc.gov/html/dfta/html/volunteering/employment.shtml’에서 확인 가능하다.<홍재호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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