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일 퀸즈 곳곳서 다양한 공연
학생들의 입학시즌이 입박 하면서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 곳곳에서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음악의 장’이 펼쳐진다.
28일 자메이카에 위치한 세인트 존스 대학교 소재 그레이트 라운(Great Lawn)에서는 ‘여름밤의 번스타인과 브로드웨이’공연이 오후 7시부터 실시된다. 이날 공연에는 퀸즈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20세기 미국음악계에서 가장 중요한 작곡가 및 지휘자로 칭해지고 있는 레오나르도 번스타인의 음악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발취곡을 연주,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이밖에도 세인트 존스 대학 졸업생이면서 뉴욕시의원인 멜린다 켓츠가 깜짝 게스트로 참가, 멋진 노래를 선보인다.29일 오후7시에는 퀸즈 유태인 커뮤니티 위원회가 후원하는 유태인 전통 음악 공연이 커닝햄
팍(프랜시스 블러바드 & 유니온 턴파이크)에서 열린다. 퀸즈 유태인 커뮤니티 위원회의 예식 예행연습가(Canter)인 사울 짐의 전통악기 연주는 독일 나치군의 폭압을 견디고 성공적인 삶을 이루어낸 유태인의 힘을 느끼게 해줄 것으로 보여진다.
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단의 여름철 공원 콘서트 시리즈 ‘메트 인 더 팍’의 40주년을 맞아 커닝햄팍에서 30일 오후 8시 열릴 콘서트에서는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가 펼쳐질 예정이다.
<홍재호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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