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정면) KCS 9.11 리커버리 프로그램 코디네이터가 재난발생에 대비 비상용 백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뉴욕시도 허리케인 대피계획 필요뉴욕한인봉사센터(사무총장 손신) ‘9.11 리커버리 프로그램(디렉터 김성규)’이 ‘뉴욕에서의 응급 상황 시 대처 방법’에 대한 웍샵을 청소년 대상으로 실시했다.
24일 KCS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이날 웍샵에 강사로 나선 정유미 KCS 9.11 리커버리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허리케인은 뉴욕시에 닥칠 수 있는 재난 중의 하나로 미리 대피계획을 세워야 한다. 반드시 ‘GO BAG(비상용 백)’을 준비해둬야 하는데 대피 시 필요한 물품들을 미리 넣어 급히 집에서 나갈 때 쉽게 가져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GO BAG’에는 중요한 서류의 사본과 여분의 자동차 및 집 열쇠, 신용카드, 현금인출 카드, 50-100불 가량의 현금, 물, 에너지바, 손전등, 배터리로 작동되는 라디오, 최소 일주일분 의약품, 응급용 약품세트 등을 넣어야 한다. 또한 허리케인 시기 동안 집에 머물 경우를 대비, 비상용 생필품 키트를 준비해야 한다. 비상용 생필품 키트는 최소 3일간 집에서 생존하기에 충분한 물품으로 1인당 하루에 마실 물 1갤런, 상하지 않는 캔 식품, 응급용 약품, 손전등, 호각, 라디오, 개인위생 용품 등이다”고 밝혔다.
한편 KCS 9.11 리커버리 프로그램은 희생자 유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피해자를 위한 직업교육 및 케이스 매니지먼트, 기타 어려움을 당한 이들의 안내 프로그램, 한인 커뮤니티를 위한 예방적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문의; 718-939-6137.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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