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사이드의 111 경찰서 관할 구역에서 고급 자동차 부품 절도사건<본보 6월5일자 A3면>이 끊이지 않고 있다.
111경찰은 1일 올해 1월부터 8월13일까지 관할 구역에서 98건의 차량 관련 도난 사건이 발생했으며 현재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강력수사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111 경찰서 대변인은 지난주에도 홀리스 힐 스프링필드 블러바드와 80애비뉴 인근에서 절도범들이 시가 200달러에서 2,000달러에 달하는 ‘지논’(Xenon) 헤드라이트를 노리는 자동차 도난사고가 발생했다.이 지역에서 연쇄 자동차 부품 절도를 벌이고 있는 절도범들은 인적이 드문 시간과 장소를 선정, 단 몇 분 만에 차량 알람을 무능력하게 만들고 헤드라이트나 에어백, 타이어 등 부피가 작고 비싼 부품을 훔치는 범행수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경찰 대변인은 “현재 경찰은 절도범 체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차량을 주차할 시 집안에서 차량을 볼 수 있는 장소에 주차를 하고 수상한 사람이나 차량이 인근을 계속 배회할 경우 반드시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차량 부품 절도 신고는 718-279-0792로 하면 된다.<홍재호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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