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뉴욕 주 선거에 한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한파 정치인들을 지지하는 한인 후원회의 활동도 뜨거워지고 있다.
뉴욕 주 하원의원 제 22지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테렌스 박 후보를 후원하는 ‘테렌스 박 후원회(회장 김석영)’는 일찍부터 후원행사를 열고 바람 몰이에 나섰다. 테레스 박 후원회는 지난 4월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7월 후원 음악회, 8월 선거유세의 밤 행사를 지원하는 등 박 후보 당선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친한파 정치인으로 알려진 게리 애커만(민주) 연방하원의원의 재선을 위한 게리 애커만 한인 후원회(공동 후원회장 홍종학, 조병창, 김영덕, 박윤용, 최재흥, 이헌진)가 오는 5일 오후 7시30분 코리아빌리지 대동연회장에서 ‘한중 합동 후원의 밤’을 갖고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한다. 또한 뉴욕 주 상원의원 프랭크 파다반(공화)의원에 대한 한인 후원의 밤 행사도 지난 달 코리아 빌리지 열린공간에서 한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지난 3월에는 ‘한중 힐러리의 친구들’이 힐러리 연방상원의원 후원의 밤 행사를 마련, 힐러리 의원의 재선을 기원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뉴욕 주지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하는 톰 수오지 현 낫소카운티장을 지지하는 한인 후원의 밤 행사가 지난달 이철우 아시안 후원회장 자택에서 열리는 등 한인들의 정치인 후원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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