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2006 글로벌오디션, SF 10월 7일 개최
노래•댄스•연기•모델•작사 작곡 5개 부문
‘아시아의 별’ 보아는 움직이는 기업이다. 지난 1월 일본에서 음반 판매 1천장을 돌파, 대략 2천억의 매출을 올린 보아는 SM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만)가 발굴 육성한 대표적 가수이다. 또 지난 5월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생이 이수만 대표와 보아에게 한류경영전략에 대한 강의를 들을 정도로 그들은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주역이다. 그들이 이뤄낸 파워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뻗어가고 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본보와 함께 한류의 맥을 이어갈 스타 발굴을 위해 미주 11개 주요 도시에서 ‘06 글로벌 오디션’(SM Entertainment Global Audition)을 개최한다. 10월 7일 오후 3시 오클랜드 영빈관에서 개최되는 SF 오디션은 북가주에 거주하는 모든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국적, 성별, 나이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노래, 댄스, 연기, 모델, 작사,•작곡 등 모두 5개 부문이며 참가비용은 없다. 또 오디션에서 선발된 인원들은 SM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한국 연예계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SM 엔터테인먼트는 선발된 이들의 향후 트레이닝 및 연예활동에 투입되는 모든 비용을 100% 투자할 계획이다. 보아도 그녀의 오빠가 SM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가요계와 인연을 맺었다. 오디션 현장에서 보아는 13살 아이가 보여주기에는 놀라운 춤과 노래로 단번에 관계자들을 사로잡았고, 차세대 세계적인 스타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았다. 활동 전부터 일본어와 영어를 집중 교육받아 세계시장에서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언어 실력을 쌓았고, 일본 최고의 댄스팀이 보아의 안무를 맡았다. 타고난 성실함과 끼도 있지만 오늘의 보아로 성장한 밑바탕에는 소속사의 철저한 관리도 큰 몫을 차지했다. H.O.T, S.E.S., 신화, 플라이 투더 스카이, 추가열, 고아라, 이연희, 박희본 등 최고의 가수 및 연기자, MC, 개그맨도 SM엔터테인먼트가 발굴한 연예인. 그동안 SM엔터테인먼트가 미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소속연예인으로는 동방신기의 믹키유천, 트랙스의 타이푼, 천상지희의 천무스테파니, 슈퍼주니어의 기범 등이 있다. 이들도 처음엔 떨리는 오디션 무대에 서서 기량을 발휘했다. 참고로 JYP엔터테인먼트 2004 SF오디션에서는 54팀, 2005년 30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2006 글로벌 오디션 참가신청은 간단한 개인정보와 개인사진을 첨부하여 이메일(06SM@smtown.com)로 접수할 수 있으며, 오디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각 도시별 일정과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SM 엔터테인먼트의 홈페이지(www.smtown.com)를 통해 얻을 수 있다. 문의 2006sm_help@smtown.com
<신영주 기자> yj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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