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언론에 처음 공개된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44)-케이트 홈즈(28) 커플의 딸 ‘수리’가 美 월간지 ‘베니티 페어’에 효녀노릇을 톡톡히 했다.
11일(현지시간) 미국의 연예사이트 할리우드 닷컴은 크루즈-홈즈 커플의 첫 딸 ‘수리’의 사진을 최초 공개한 미 월간지 ‘베니티 페어’ 웹사이트의 페이지뷰가 하루동안 4백 30만건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베니티 페어 측은 이는 지난 2월 영화배우 키이라 나이틀리와 스칼렛 요한슨의 누드화보가 게재됐을 당시 최고 페이지뷰의 3배에 달하는 기록적인 조회건수라고 밝혔다.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과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미국 전역에 배포되기 시작한 ‘베니티 페어’ 10월호는 톰 크루즈가 생후 5개월된 딸 수리를 안고 있는 모습을 표지에 담았으며, 이들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총 22페이지에 걸친 특별화보로 공개했다.
이 화보는 수리의 존재여부를 놓고 한창 소동이 일던 지난 7월 27일, 콜로라도에 위치한 톰 크루즈의 저택 근교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리’의 첫 사진은 세계적 사진작가 애니 레보비츠가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보비츠는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 커플이 입양한 두 자녀의 모습을 처음 카메라에 담은 사진작가이다.
[기사제휴] 노컷뉴스 전수미 기자 coolnwar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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