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슈퍼주니어가 김희철(사진)의 부상으로 결국 앨범 발매를 내년으로 연기했다.
슈퍼주니어는 오는 11월 새 앨범을 발표하고 음악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교통사고를 당한 김희철의 건강 회복을 위해 앨범 발매를 미루게 됐다.
김희철은 지난달 10일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 대퇴부에 골절상을 입어 수술을 받은 뒤 한 달 째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김희철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으며 재활 치료도 열심히 받고 있지만, 섣불리 활동에 나서기 보다는 충분히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김희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측은 “김희철이 연말까지는 일체 활동을 하지 않고 푹 쉬며 건강을 회복하는 데 주력할 생각이다. 슈퍼주니어의 새 앨범은 당초 11월을 목표로 준비 중이었지만 아무래도 올해는 어려울 전망이라 내년으로 미뤘다.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도 사실상 출연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지난달 10일 부친상을 당한 슈퍼주니어의 멤버 동해를 조문하기 위해 전남 목포를 들렀다가 ‘레인보우 로망스’ 촬영을 위해 매니저와 둘이 서울로 향하던 중 자신이 탄 자동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해 전치 12주의 진단을 받았다.
이재원 기자 jjsta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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