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문을 여는 US 메트로 뱅크의 김동일(맨오른쪽) 행장과 직원들이 은행 개점을 알리는 홍보 전단지를 돌리기 앞서 본점 건물 안에서 고객들을 위한 좋은 서비스를 다짐하고 있다.
GG 본점 최초의 한인은행, 직원 18명으로 출범
10월27일 공식 그랜드 오프닝
가든그로브 한인타운에 본점을 둔 최초의 한인 은행 ‘US 메트로 뱅크’(행장 김동일)가 본점 건물(9866 Garden Grove Blvd.)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 짓고 다음주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본점은 OC 한인회와 노인회 회관 옆에 위치한 1만2,000스퀘어피트 크기의 단층으로 유니스 임(CCO, 대출담당 전무), 다이앤 서(CFO, 재정담당 전무), 새라 이(마케팅담당 부행장), 제이 유(GG 지점장), 에이미 가르시아(BSA 오피서), 다이앤 박(오퍼레이션담당 부장)씨 등을 비롯해 16명, LA 대출사무소에는 2명이 근무한다.
메트로 뱅크 직원들은 오픈을 앞두고 12일부터 한인 업소들이 밀집되어 있는 가든그로브, 풀러튼, 부에나팍, 어바인 등의 지역을 돌면서 은행 개점을 알리는 홍보 전단지를 한인들에게 돌리고 있다.
김동일 행장은 “후발주자로서 고객들이 진정한 서비스가 무엇인지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고 있다”며 “최첨단 테크놀러지를 동원해 신속한 은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고객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찾아가 서비스하자’를 은행 모토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은행의 이사들은 마크 최(길벗약국 대표), 강호석(CPA), 윌리엄 한(산부인과 의사), 브라이언 김(부동산 투자가), 김동일(행장), 빅터 관(전 DFI 조사관), 이춘근(부동산 투자가), 그레고리 권(건축설계가), 오스틴 박(뉴튼칼리지 원장·이사장), 로버트 신(변호사), 백은학(전 미래은행 행장), 손동건(전 조흥아메리카 행장)씨 등이다.
한편 US 메트로 뱅크 본점에는 한인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미팅룸(20명 수용)이 마련되어 있다. 이 은행의 공식 그랜드 오프닝은 10월27일로 예정되어 있다.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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